인플루언서 이유빈대표의 티르티르가 사모펀드에 매각!
스타일난다. 김소희대표가 3CE를 로레알 6천억에 매각을 했던 과거 생각난다.
3CE만큼은 아니지만 인플루언서가 창업하여 천억가까운 금액으로 매각한건 대단한일이다.
인플루언서가 창업한 티르티르, 5년만에 890억에 팔렸다 [시그널]
'도자기 크림'과 물광 마스크로 설립 2년 만에 4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 티르티르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더함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맞는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30일
n.news.naver.com
로레알의 3CE 보다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샀다고 생각한다.
2022년 기준 매출액 1200억에 당기순이익 150억.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며,
투자금액을 회수하는데 오래걸리지 않을거다.
재무숫자로 보면 티르티르를 싼 가격에 팔았다고 생각한다.
또는 이유빈대표는 티르티르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봤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산과 부채의 비율도 괜찮아보인다.
유동자산이 많다는 것은 언제든 현금화 가능한 자산도 많다.
티르티르는 아무리봐도 괜찮은 기업이다.
사모펀드가 싸게 잘 샀다고 생각되는 딜이지만..
확인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티르티르 이유빈대표는 지분 일부만 매각하기 때문에
2대주주로 남아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온 또 다른기사.
'독도토너' 서린컴퍼니 매각.
들어는 봤는데...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내가 다 아는건 아니니까)
설마 진짜 인수할까?
서린컴퍼니 제품의 대부분은 올리브영/쿠팡에서 판매한다.
매출은 2018년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021년대비 2022년 잠시 주춤.
그래도 재무 건전성은 좋아보인다.
근데 천억이상 주기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당장 23년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전문가의 시각과 우리의 시각은 다르다.
티르티르와 비슷하게 자산대비 부채비율도 좋아보이고,
현금이 있는 사모펀드에게는 매력적인 회사인건 분명하다.
인수한다면 어떻게 회사를 키울지가 문제겠지만
왜냐면 바로 난다의 3CE때문이다.
로레알에서 6천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로 배팅했지만
아직 고전하고 있다.
3CE의 당기순익은 계속 발생은 하지만
엄청난 외형 확장은 없다.
두고봐야 알겠지만 어떻게 될지.
요즘 인플루언서 창업한 화장품회사들이 많고,
경쟁도 치열하다. 명품백, 명품차를 이벤트 하는 경우도 많은데,
모두 엣싯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해당회사는 명품백, 명품차 증정으로 마케팅을 한다.
22년, 23년 비용이 엄청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인플루언서 창업화장품회사들이 경쟁은 치열해지고
티르티르의 매각으로 더 불타오르는 시장이 될것이다.
통큰 마케팅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회사인지도를 높여 엣싯을 노력하지 않을까싶다.
이 또한 소비자, 구경하는 사람으로써 재밌네, 재밌어.
*참고로 나는 로레알 화장품만 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대기업이 잘만든다고 생가한다.
이제 인플루언서들이 창업한 회사들이 엣싯을 빨리 진행시키고 싶어할듯.